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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1학년

2학기 다섯번째 소식이(이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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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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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번째 소식이 이예권입니다.

이번 주는 간디 문화라는 수업에서 진행한 장애인 인권 교육 강의가 있었는데요

강사 선생님은 저번 제주도 무빙스쿨에서 만난 삼달다방 숙소 지기이시자 인권운동을 하시는 무심과 

중증 장애를 앓고 계신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 대표이신 이규식 대표님도 함께 오셨어요

두 분이 오셔서 장애인 인권 교육과 정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거 같은데요.

저 말고 다른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러 가시죠~~



도영


이번에 우리 학교에서 간문이라는 수업에서 강연을 준비해주셨다.

강연은 장애인 인권 교육이었다. 장애인인권교육을 해주시러 오신 강사 분에 얼굴이 낯이 익어 생각해보니...

1학년 학기 무빙스쿨에서 무심을 만났었는데 다시 만나 기분이 좋았다.

ok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무심이라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처음 보는 두 분이 계셨는데 한 분은 장애인 차별 철폐 대표님이신 중증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했다

다른 한 분은 활동 지원사로 이규식 대표님을 도와주시는 분이셨다

이규식 대표님에 강의는 옆에 계신 활동 지원사 분이 이규식 대표님의 말을 해석해서 컴퓨터 적어 주셨다강의를 들어보니 정말 멋있었고 

이규식 대표님이 만든 이규식에 세상 속으로라는 책을 만드는 과정을 들어 봤는데 정말 힘드셨을 거 같다

강의를 듣다 보니 활동 지원사 분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이규식 대표님이 강연을 정말 재밌게 해주셔서 나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다음은 무심의 강의를 들었는데 1학년 학기에 갔던 삼달다방 기억이 났고 삼달 다방은 모두를 위한 다방이다.

 예를 들어보자면 문에 턱이 없고 창문이 낮은 등 다양한 게 있다. 무심의 강의를 들으니 무심은 정말로 대단했고 멋있었다

다음에도 볼 수 있다면 두 분 모두 만나 뵙고 싶고 두 분 다 정말 대단했다.

 

태준


무심도 오랜만에 뵈서 좋았고 이규식 선생님도 오셔서 직접 강의 들으니 우리나라가 많이 고쳐져야 한다고 느꼈고 

우리 학교도 계단이 대부분도 화장실도 생태 화장실 구조상으로 계단이 있어야 해서 휠체어가 올라갈 수 없었다

그리고 기숙사 간예동이 있는데 간예동도 문턱이 있고 기숙사도 멀고 계단이 있어서 장애인분들이 오시면 

우리 학교도 굉장히 불편 하실 거 같아서 우리 학교도 많이 고쳐야 한다는 점들도 알게 되어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

 

재이


제주도 무빙을 갔을 때 너무 친절하고 잘 배려해주신 게 생각나서 기대가 되었다

또 이규식 대표님까지 오셔서 강의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기대되었고 뵙고 싶었다

기대한 만큼 강의도 너무 열심히 해주시고 이해가 쉬워서 더 좋았다

내가 하던 행동이 장애인 분들에게는 차별이 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고 

나라에서 장애인 분들에게 당연히 주었어야 할 권리를 직접 싸워서 얻으신 거라는 게 감동이었고 존경스러웠다.

 

민주


무빙으로 제주도에 삼달다방을 갔을 때 숙소도 너무 좋았었고 삼달 다방 무심하고 OK쌤이 잘 챙겨 주셨고 

무빙 끝나고 무심 쌤이랑 OK쌤한테 한번 놀러 오라고 했는데 진짜 놀러 오실 줄은 몰랐고 너무 반가웠다

처음에는 OK쌤이 안 오신다는 말에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삼달 다방에서 사람들도 받고 일을 하셔야 해서 못 오신 게 아쉽다

그래도 무심 쌤이 오셨다. OK쌤을 못 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반가웠다. 그래도 재밌게 놀고 저녁을 먹고 가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심쌤이 강의를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재밌었던 시간이 되었던 거 같아서 행복했다. 다음에는 OK 쌤하고 무심 쌤하고 두 분 다 놀러 오시면 좋겠다.

 

단아


오랜만에 삼달다방 무심을 만나니 반가웠다. 오시기 전에 삼달다방 책을 읽어 봤는데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

무심과 함께 이규식 대표님도 함께 오셨는데 지하철 하나 타는데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구나 하고 다시 느꼈다

처음 가까이서 뵙게 된 장애인분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이규식 대표님 말씀을 들으면서 참 장애인에게 불공평한 세상이라고 느꼈다

나중엔 더욱더 장애인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주

삼달다방에 가봐서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강연을 듣고는 더 대단했다. 달라 보였다 해야 하나? 아무튼 강연 너무너무 잘 봤다. 장애인 인권 교육에 새로운 눈이 떠졌다. 다 좋았지만, 특히 이규식 대표님에 강연이 인상 깊었다 처음엔 강연을 어떻게 하지 했는데 다 방법이 있더라. 이규식 대표님에 말을 잘 알아듣는 분이 타자를 쳐 주셔서 알아들었는데 신박 했다.

이런 방법이 있구나 생각했다. 어쨌든 이규식 대표님 강의를 잘 들었다. 참고로 이규식 대표님은 장애인법을 규정하기 위해 싸우시는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의 대표님이시다. 장애인들에 인권이 많이 존중이 안 되고 이런 식으로 힘들구나 생각했다. 장애인 봉사는 당연히 좋은 줄 알았는데 안 좋을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어쨌든 최고였다. 암튼 강연 너무 좋았고 장애인의 인식이 바뀌었고 삼달 다방과 이규식 대표님 오시느라 고생하셨고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삼달 다방, 이규식 대표님 사랑합니다.

 

예권

이번에 간디 문화라는 수업에서 강연을 초청해서 강연을 들었다. 1 학년들이 무빙을 갔을 때 숙소 지기이셨던 무심이 오셨다. 그리고 중증 장애를 앓고 계신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 대표이신 이규식 대표님도 함께 오셨다. 이규식 대표님에 활동 지원사 분도 오셨다. 장애인인권교육에 대한 강의였는데 이규식 대표님께서 정말 강의를 너무 잘해주셨다. 이규식 대표님 자신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강의해주시니 뭔가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공감도 갔던 거 같다. 무심께서도 강의를 해주셨는데 삼달다방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했지만, 알고 들어도 재밌고 뭔가 집중에서 들을 수 있었던 거 같다. 두 분 다 서울, 제주에서 오셨는데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좋은 말씀 멀리까지 오셔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진짜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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