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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1학년

도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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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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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후기

출발하기 전날에 잠이 안와서 12시에 잤던거 같다.

그래서 출발하는 날에 피곤해서 잘 못 걸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5학년때부터 기숙사를 다녔는데 그때부터 산을 탔었다 그 산보다 쉬워서 다행히 잘 올라갔다.

첫번째 오르막길은 그냥 운동 되는 느낌이라 기분 좋게 올랐다.

그리고 대나무 숲을 지나고 내리막길을 가다가 오르막길이 나왔는데 

애들이 너무 느려서 명훈쌤이랑 얘기하면서 갔다.

역사나 경제 같은거구금한거 물어보고 애니 얘기도 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만난 분들도 있었는데 쉬면서 얘기도 하고 먹을것도 주셨다

20분 넘게 쉬어도 애들이 안 보이길래 걍 갔다 그리고 길가로 나와서 기다리다가 같이 호수로 가서 사진찍고 차타고 숙소로 갔다.

밥 만들어 먹었는데 고준이가 스파게티 면을 쏟아서 망했었다.

다행히 선생님이 라면을 주셔서 라면으로 저녁을 먹었다.

피곤해서 바로 잠들었던거 같다.

다음날엔 비가 와서 신발이 젖은 상태로 계속 걸었다 다행히 12시쯤 비가 그쳐서 우비를 벗고 걸었다.

점심이 내가 못먹는 참치와 멸치 주먹밥이여서 점심을 안먹고 초코파이랑 사과즙으로 때웠다.

점심을 과자로 먹고 배탈이나서 2시간 동안 배잡고 걸었다.

진짜 배아파서 죽는줄 알았다 트름이나 방귀도 안나와서 힘들었다.

다행히 숲쌤이란 썜을 만났을때 부터 트름이나와서 배가 안아파 져서 뛰어나녔다.

그리고 숙소로 가서 고기를 구워먹고 나랑 민섭이 서훈이가 기획부를 맡아서 셋이서 퀴즈 문제 정하고 남은 시간 동안 뭐할지 정했다.

보물찾기 보물을 숨기고 애들이 15분정도 만에 다 찾아서 퀴즈를 냈다 퀴즈는 쉬운 문제 였는데 애들이 너무 못마춰서 즉석에서 한개 내기도 했다.

시간이 20분이나 남아서 경도를 하기로 했다.

경도는 다 재밌어 했던거 같다.

더 피곤해서 그날은 바로 잠들었다.

일어나서 숙소 청소를 하고 똥싸는데 필숙썜꼐서 문을 실수로 여셔서 내가 똥싸는 모습을 보셨다.

쪽팔리진 않고 웃겼다 ㅋㅋㅋㅋ

그리고 계곡을 갔다. 계곡에 갔는데 물이 엄청 차가웠다.

그리고 수영을 하다가 다이빙 하기 좋아보이는 곳이 있어서 갔는데 하한쌤께서 깊어보인다고 위험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아까 강이경이 미끄러져서 빠졌다고 하셨다.

근데 아까 강이경이 빠졌을때 눈정도까지 왔다고 하셨다.

그정도 왔으면 나는 목 까지 올꺼같다고 말하고 다이빙 해도 괜찮을꺼 같다고 말했다.

선생님이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걍 뛰어 내렸다.

생각보다 깊진 않았고 가장 깊은곳이 내 발이 안닿을 정도 민서 발이 닿는 정도 였다.

초 2때 수영 학원 3개월 다녀서 괜찮겠지 하고 거기로도 뛰어내렸다.

발이 안닿긴 했는데 개 헤엄쳐서 나왔다.

민서랑 동현이랑 거의 동시 다이빙도 했다.

현종쌤이 영상 찍어주셨다.

점심은 치킨을 먹고 좀더 수영을 하다가 옷 갈아입고 학교로 갔다.

옷은 갈아입을 곳이 없어서 바위 뒤에서 갈아입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던 도보였다.

천왕봉을 갔으면 좋았을텐데 다음번엔 꼭가고싶다.

재밌어서 나중에 떠오를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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