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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1학년

도보후기 수정본 제출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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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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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을 시작했다. 걸어가면서 먹을 간식도 받고 몸도 풀고 나자 뭔가 기데되면서 가슴이 뛰었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평지 길이다가 비탈길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원레 산을 잘 못 타서 너무 힘들었지만

지면 안 됀다는 생각에 맨 앞에서 열심히 걸었다. 그레도 힘든건 어쩔수 없었다. ㅋㅋ 동기들도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다들 힘들어서 입을 꾹 다물고 걸었다. 하지만 모두 생각보다 꿋꿋하게 잘 걸어서 약간 놀랐다.

아스팔트 길로 가다가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섰다. 그전에는 힘들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걷는 요령이 생기자

예쁜 경치가 눈에 들어왔다. 지리산의 경치를 바라보며 친구들과 떠들며 걷자 더 힘이 났다.

조금 더 오르자 오르막길 이 끝이났다.사실 그날은 고개 2 개를 넘을 예정이었는데 첫번쩨 고개는 그리 높지 않아서

금방 끝났다. 우리가 고개 중턱의서 쉬고 있을떼 같은 둘레길을 걷는 분들이 지나가셧다. 우리가 반갑게 인사했더니

그분들도 우리에게 인사해 주셨다. 우리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묻더니 칭찬해주시고 먼저 가셨다. 나는 기분이 좋아져 지나가시는 다른 분들한테도 인사했다. 잠깐 쉰 다음엔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나는 무릎이 아팠는데

내려갈땐 무릎에 무리가 가서 나는 내리막길이 별로 안 좋았다.그저 어서 빨리 내리막길이

끝나기를 빌면서 내려갔다. 그러니까 더 힘든 것 같았다 다행히도 내리막길은 일찍 끝났고 잠시 쉼터에 앉아서 

놀고 점심으로 가져온 김밥을 먹었다. 뻣뻣해진 다리를 풀고 나니까 빨리 더 것고 싶어졌다. 

어느새걷는게 잼;ㅆ어지고 익숙해진 것이다. 나는 그 변화가 조금 신기하고 놀랬다

다음 둘레길 고개는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아닌 그저 구불구불구불 한 산길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산길을 더 좋아해서 신나게 재일 앞으로 갔다. 좋아하는 형세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앞에서 터벅터벅 혼자 가다보니 머맀속에 있던 걱정이나 고민이 잠시나마 없어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낭만주의 아님)  반쯤 그렇게 혼자 가다가 심심해서 뒤로 왔다. 아이들이랑 함꼐 걸으니까 혼자 걷는 뗴보단 

더 재미있고 서로 기운나게 해 주어서 여느 때보다도 훨씬 더 잘 걸을수 있었던거 같았다. 그걸 알게 

돼자 도보여행을 왜 하는 지도 어렴풋이 알것 같았다. 도보여행은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프로그렘인 것 같았다.

아무튼! 그렇게 한참 산길을 가다보니 아까 보셨던 인사하신 분들이 다시 보였다. 사실 둘렛길을 걷는 내내

그분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걸었다. 그레서 그분들과 인연인가하는 말도 안돼는 상상을 잠깐, 아주 잠깐 했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산길이 끝나고 다시 아스팔트 길이었다.그길도 가끔 대나무랑 참나문가 소나문가 하는 것들이

있어서 참 보기 좋았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 을 했다. 다 걷고 나니까 물론 성취감도 있었고 

그날 하루종일 걸은 코스가 마치 잠시 산책한 것처럼 느껴졌다.  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해 별 생각 없이 푹 잤다

다음날, 비가 고슬고슬 내려 쌤들은 배낭은 차에 실어준다고 했으나 나는 그냥 매고 걸었다. 

잘난척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배낭매고 산 걷는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별거 아니어서 실망했다. 

한편으로 다행이기도 했다. 위험한 길이었으면 다칠수도 있엇단 것을 께닫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뭐 어찌 됐든 우리는 고개 2 개를 넘고 밥을 먹었다 그리고 출발 하려는데 누군가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 

썜들이 화가 났다. 그냥 자백하고 사과하면 됄 겄을 끝까지 안 나왔기 때문이다 문쌤까지도 화가 나서 

버럭 버럭 소리를 지르셨다. 그러자 나는 정말 말 그데로 쫄았고 범인에ㅔ게 정말 화가 많이 났다. 시간이 

촉박한데 굳이 발뺌해서 더 늦어지게 만들기 떄문이다. 아무튼 누군지 모르는 상태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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