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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이마시하 반 소식이 박지민입니다.

이번주에 한 일들을 적어 보았어요!

먼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월요일에는 주여가 있어요. 주여는 주를 여는 시간이에요.

이번 주여시간에는 저번주에 짠 조와 함께 약1시간 동안 산책을 하는 것이었어요.

걷는 동안 선배님들과 선생님과 재밌는 얘기를 하면서 걸어서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왠지 선배님들과 조금더 친해진 기분?!ㅎㅎ

그 다음 활기찬 화요일! 화요일은 아침청소와 담시 후 각자 수업을 들어요.

저는 얼렁뚝딱이라는 목공수업을 들어요. 수업은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선생님도 착하시구요.

기분 좋은 수요일! 수요일은 책 읽는 시간과 식총이 있는 날이에요.

아침청소와 담시 후 약 1시간동안 정해진 교실에서 책을 읽는 시간이 있어요. 저는 다락방에서 ‘모든 순간이 너였다’ 라는 책을 읽었어요.

책 읽는 시간은 지루해요..그렇게 책 읽는 시간이 지나고 점심을 먹고 2시 30분부터 식총을 해요. 보통 2시 30분에 시작해서 4시에서 5시까지 해요. 식총에서는 안건을 얘기하고 식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벌칙을 정하거나 해요. 조금 지루하지만 모두 바른 자세로 경청한답니다.

평화로운 목요일! 오늘은 자주 다투는 15기들을 위하여 여자아이들이 15기만의 평화선언식을 기획하였어요. 묵념을 1분 5초 동안 하기도 하고 여자아이들이 적은 15기 서약서를 읽고 15배를 하기도 하고 자유발언도 하는 등 재미있게 평화선언식을 진행했어요. 진행 하면서 우는 친구들도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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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요일!

금요일에는 저는 자립수업을 들어요. 자립은 농사수업이에요. 오전에는 학교에 있는 밭을 돌보고 오후시간에는 선생님 농사장에 있는 개인 텃밭을 돌보아요. 하지만 이번 오후시간은 특별히 선생님의 친한 농부가 하는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땄어요. 딴 딸기는 학교로 들고 와서 친구들과 선생님께 나누어 드렸어요.

즐거운 토요일! 원래 토요일은 집에 가거나 학교에서 쉬었지만 이번주는 운동회를 하였어요. 운동회를 위해 생체부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열심히 준비를 하였고 멀리 사시는 부모님들도 운동회를 위해 오셨어요. 팀도 나누었는데 저는 아몬드봉봉팀이었어요. 처음에는 준비운동으로 시작해서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OX퀴즈 등 등 많은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보냈어요. 운동회를 하는 중간에 떡볶이, 과일꼬치, 오뎅, 커피, 아이스티 등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더 재밌있는 운동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즐거운 운동회를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신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했어요! 지금까지 이마시하반 소식이 박지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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