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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5.18 역사기행 후기 - 제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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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5-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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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5.18


제선웅


어제는 5.17이다. 5.18 하루 전이다그리고 오늘은 5.18이다 억 ᄏ 어쨌든 어제 기상 당번하면서 느끼는 건대 오늘 광주 가네 올해는 3년 연속 간다. 2020년에는 어린이학교에서 가고 작년에는 현대민주화 운동에서 가고 올해는 학교에서 특활로 간다뭔가 지겹다기보다는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그래서 아침에는 출발하는데 정말 차가 좁았다.

그리고 혜숙 샘현지 샘지 민 선생 말 정말 많으시다가는 내내 이야기를 1초도 쉬지 않고 이야기하신다는 그렇게 험난한 과정을 지나 광주에 도착한다첫 도착지는 5.18 자유공원이다. 1980년도에는 상무대였다상무대는 소위 중위 대위 즉 진급하기 위해서는 꼭 필수로 해야 하는 곳이다. 5.18 기념관과 영창군사재판 등이 있는데 영창과 군사 재판장은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그 부분이 좋았다전남도청은 리모델링해서 너무 아쉬웠다아무튼 해설가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데 갑자기 다른 분들이 해설해주신다고 해서 바뀌셨다이유는 바뀌신 분들이 5.18 그 당시 실제로 상무대에서 잡혀가셔서 고문을 당하신 분들이라고 하신다 어떻게 보면 우린 운이 되게 좋은 거다그때 다른 학교에서도 굉장히 많이 자유공원에 왔다.

그리고 감옥 구경을 하는데 전에 가본 곳이라 대충 보고 나오고 고문이 이야기를 듣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밥을 너무 안 줘서 물고문하는 물을 삼킨다는 물 배를 채우려고 그렇다고 한다고문 이야기를 듣고 군사 재판장으로 갔다고문당하시고 시위 하신 분들은 빨갱이로 몰리시고 사형선고 받으신다하지만 1, 2년 뒤 전두환이 풀어 줬다고 한다모순인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그렇게 설명을 듣고 점심 먹고 전일 빌딩을 가는데 어린이학교 때 간 곳을 보는  

그냥 갑자기 울컥해졌다그렇게 전일 빌딩을 도착하고 올라가고 다시 내려가고 관람하고 나오고 국립묘지를 갔다가기 전에 보던 다큐멘터리가 생각나서 묘지를 자세하게 봤다돌아가신 사연 중에 헌혈하러 갔다가돌아갈 때 계엄군 총에 맞아 돌아가신 사연을 보면 더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구 묘지 갔다가 이재명 님을 보는데 가족이다전남 출신이라 신기했다구 묘지는 신 묘지에 묻히기 거부 하신 분들도 있다고 들었다나라가 5.18을 일으켰다그런데 신 묘지는 나라가 만들었다그래서 거부하셨다고 한다구 묘지는 5.18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도 묻히셨다고 한다대표적으로 백남기 열사가 묻혀계신다푸룬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히츠페터 분의 손톱과 머리카락이 묻혀계신다광주에 묻히길 원하셨는데 시체 대신 손톱과 머리카락이 묻히시고 무덤에 돌탑이 많이 쌓여 있었다민주 돌쌓기라고 적혀져 있길래 나도 쌓았다그리고 모든 일정이 끝나고 학교 가는데 잤다그리고 샘들이 깨웠다난 그때 학교 도착한 줄 알았다근대 휴게소였다심지어 1시간 20분 남았다해서 더 절망적이었다그리고 근희 샘가지 포함해서 4분이 되신 샘들은 각성하셔서 더 떠드셨다난 ㄸ 잤다 자고 나니 학교여서 좋았다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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