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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광주 기행문 5.18 특집 - 진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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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5-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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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행문

5.18 특집 17기 진민기

 

지금은 5.17일 지금 우리는 광주에 가는 중이다. 시간은 약 2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가고 있다. 일단 이동수단. 지민쌤에 개인 봉고차를 탔는데 의자는 너무 불편하다. 특히 등받이가 90도가 아니라 약 80도라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2시간을 이동해서 우리는 1번째로 5.18 자유공원에 왔다. 거기서 해설사 ‘’강재운‘’선생님을 만났다. 그리고 전시관 같은데 들어가서 영상을 보고 그 옆에 있는 영창에 갔다. 우리는 운이 좋았는지 그때 당시에 영창에 와서 고문을 당하시면 피해자분들이 와 있었다. 거기서 그분들에 해설도 집적 들었다. 피해자들한테 들으니깐 더 현실감 있고 거기 사진들을 보니깐 정말 무서웠다. 그분들은 어떻게 버텼던 걸까.? 그렇게 영창을 나와서 계엄군과 시민군들의 최종 총격전이 있었던 도청 앞거리에 왔다. 옛날 도청을 비교해서 만든 거라 진짜 도청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생생했던 거 같다. 그다음으로 그 앞에 있는 245 전일 빌딩에 갔다. 245 빌딩인 이유는 그 빌딩에서 헬기 사격으로 사격 된 총알을 개수라고 한다. 그 안에서 실제로 박혀 있는 총알도 보고 헬기 사견 영상도 봤다. 거기서도 다른 해설사분이 와서 설명을 해주셨다. 신묘지에 먼저 갔는데 거기에서 방송도 찍고 있었다. KBS도 왔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다. 그리고 재화형도 만났다. 여기서 재화형이 누구냐 하면 작년에 지혜 학교라는 것에서 다른 학교로 1주일 동안 견학 오는 학교가 있는데 거기서 견학 온 형이다. 1주일이었지만 정말 친해졌고 다시는 못 볼줄 알았지만 거기서 운명처럼 봤고 마지막으로 구묘지에 가서 최루탄을 맞으신 이한열 열사 묘지에 가서 지도도 하고 거기서 인터뷰를 하고 있던 이재명도 만났다. 정말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못 만나봤고 그렇게 집에 왔다. 하루밖에 안 간 광주지만 그때 5.18 민주화 시위를 했던 사람들도 봤고 끝까지 싸웠던 사람들과 전두환 대통령을 12,12쿠데타부터 전두환이 저지른 악행과 나쁜 일들을 봤고 광주에 5.18 도청 위치 등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됐던 날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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