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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선배로서의 마음가짐, 2020년 살아가고 싶은 나의 모습)

                                                                    변재현

 저번년도는 15기가 1학년이었다. 그런 15기가 이번 년도 2학년이되었다. 아직 2학년이 된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직도 1학년인 느낌이다. 하지만8일뒤에는 선배가 되어야 한다. 학기말에서도 선배로서의 다짐을말했던 기억이 있다. 다짐 중 첫 번째는 친구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

‘선배’하면 떠오르는 딱딱한이미지 보다는 친구처럼 친근하고 고민이 있으면 들어주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 두 번째로는 꼰대 짓하지 않기. 후배들에게는 절 때로 꼰대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꼰대짓을 하면 후배들 기분도 안 좋을 것이고 딱히 꼰대 짓을 하고 싶지도 않다.

세 번째로는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 16기가 밴드를한다면 베이스를 알려주고 싶다. 이렇게 후배들에게 한 개씩은 가르쳐 주고 싶다.

이번년도는 2학년이고 하는 일도 많을 것이다. 2020년 나의 첫 다짐은 부회장 공약지키기 이다.

저번년도에는 공약을 한 개도 안해서 애들이 언제 하냐고 항상 물어봤는데 이번 년도는 공약을 지켜서 더 좋은 학교를만들어야 겠다. 두 번째 다짐은 축구실력 늘리기 이다. 저번년도는

축구로 인한 수난들이 아주 많았다.. 하지만 이번년도는 열심히 축구실력을키워야 겠다. 그래서 축구대회 때 꼭 선발로 뛰고 골은 말고 1도움을하고 싶다!! 세 번째 다짐으로는 베이스 실력 늘리기 이다. 나는베이스를 저번년도부터 밴드부를 하며 접하게 되었다. 밴드를 하면 같은 장르의

베이스 곡을 많이 했는데 이번 년도에는 많은 장르의 베이스 곡을 치고 싶다. 네번째로는

밴드를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 저번년도에는 밴드 할 때 만 연습하고그랬는데 이번에는 쭉

하고싶을 때 같이 가서 밴드도 하고 하고싶다. 다섯 번째로는 이번년도에도축구대회 우승을 하고 싶다. 저번년도는 교체로 뛰어서 많이 못했는데 이번에는 선발을 해서 경기도 많이뛰고 싶다.

 이번년도계획은 일단 수업을 많이 들을 것이다. 조금 들을려고 했는데 재밌는 수업이 많아서 풀강을 또 듣게 생겼다. 하고싶은 수업은 가자EPL 과 자젠감, 간농, 사진 철학, 두바퀴를 듣고 싶다. 또 다른 수업이 있으면 학교에 가서 수업설명을 듣고 골라야 겠다. 그리고 이번년도도 삼간디 축구대회를 1위 하고 싶다. 앞에 말했다 싶이 교체로 뛰어서 많이 못 뛰었지만 이번에는 선발로 해서 많이 뛸 것 이다. 그래서 경기를 뛰며 1등을 하고 싶다!

방학숙제가 나와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기도 했는데, 막상하니까 쓸 것도 생각도 잘 안나고 쓰는 데 좀 힘들었다.  하지만 아직 많이 남았으니 쓰면서 차차 글쓰기 실력도 나아질 것이라고생각한다. 입교가 늦춰져서 너무 아쉽다. 집에서 할 것도없고 심심하다. 그래도 이런 숙제가 나와서 할 게 생겨서 좋은 것 같다. 10포인트로 1장채우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내일은 더 잘써야 겠다. 그럼 첫 번째글쓰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