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마당

SANCHEONG GANDHI

2학년

아마도 장1소1별 후1기-양떼목장 책방오후,풀무질,고흐의 정원 (구본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0-17 00:00

본문

양떼목장

처음엔 들판처럼 넓은 분위기를 생각하고 갔는데 공원같은 느낌이 나서 살짝 놀랐다. 양들이 사는 곳은 넓고 쾌적해(?) 보였는데 염소나 따른 동물들이 사는 곳은 좀 좁아 보였다. 거의 모든 동물들이 당근을 잘 먹었는데 특히 염소는 서로 먹을려고 치고박고 싸워서 완전 아귀(餓鬼)가 따로 없었다. 임주쌤 말로는 돼지가 배회한다 했는데 돼지가 열병으로 다 끌려갔다 해서 아쉬웠다. 공원은 산책하기 좋았다.

 

책방오후, 풀무질

책빵오후에서는 그냥 책을 살 맘이 없어 책만 꼐속 읽었다. 그래도 좀 빨리 떠난 것 같아 아쉬웠다. 풀무질에서는 풀쌤한테 이야기를 들었다. 엄청 오1랬동안 책방을 운영하시고 그만두실 때는 다른 사람들이 이어받았다 하니 위대한 것 같기도 했고(?) 인상깊기도 하고 신기했다. 그리고 말하시는게 웃기기도 했고 마음도 좋아 보이셨다. 담에 들를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여기도 좀 빨리 떠나 아쉬웠다.

 

고흐의 정원

처음에는 그냥 그림만 보는거 아녀? 하는 마음으로 갔다. (라는 멘트 말고 더 쓸만한 멘트 없나?) 그런대 정원이 예뻤고 그림을 폰으로 인식하면 움직이는게 신기했다. 난 폰이 없어 그런 것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파충류관에서 뱀도 목에 걸어봤다. 어느정도 익숙했다. 고흐 관련된 곳인데 왜 파충류가 있나 궁금했다. 담에 폰 들고 한번 더 올만했다. 그렇지만 혼자 또는 가족끼리 소규모로 와야 좋을 것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