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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2학년

15기 아이들과 첫 나들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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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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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511~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은 무빙스쿨과 해외이동학습을 이어서 할 수 있는 학년별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15기 집중프로그램 할 때, 첫 번째와 두 번째 수업을 진행했고 오늘은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벚꽃나들이로 계획을 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날짜가 미뤄진 관계로, 늦은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주말 각각 내가 교사라면 아이들과 어떤 나들이를 떠날 것인가?” 라는 나들이 기획을 과제로 주었습니다. 아이들별로 샘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들과 장소들이 나왔고, 4개의 안으로 추려 투표를 진행해 선정했습니다.

 

1안


 

 

2안


 

 

3안


 

 

4안


 

 

 

박진감 넘치는 투표 끝에 4안으로 선정되었고, 주를 여는 시간을 끝나자마자 

차를 타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삼천포로 떠났습니다.

 

도착하니 12시 반.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허기진 배를 삼천포돌게장식당에서 게장정식을 흡입하여 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다음 코스인 영화 관람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영화 상영 직전까지 바다의 전망이 보이는 유리창을 오픈해 두었다가

영화 상영 타이밍에 커튼을 닫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상영 전에 옥상 루프탑에 올라가 바다를 보며 단체사진을 찍었고,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것이 특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루프탑 단사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단사


 

영화 관람 후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 카페 로 유명한 커피홀베이커리에 갔습니다.

맛있는 음료가 나오는 동안 계단에서

청량하고 맑은 하늘, 하얀 구름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으며 놀았습니다.

하늘을 향해 놓여있는 계단이 무서워 다리도 떨고, 네발로 기어갔지만 생각보다 만족한 사진들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즐겁게 영화 관람도 하고, 예쁜 카페에 가서 인생 사진도 찍었습니다.

무엇보다 15기들끼리 나들이를 떠나고, 서로 더 알아가고, 끈끈해 질 수 있는 시간에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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