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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 (8/22~8/28) 소식이 당번 권동현입니다. 방학이 끝나고 모두 다시 만난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계절학교가 끝나고 기숙사에 아무도 없어서 곤충 친구들이 기숙사를 점령했었더라고요.

그래서 저흰 일요일에 돌아오자마자 깔끔한 청소로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방을 배정받고 몇 개월 만에 학교에서 보내는 밤이었습니다.

월요일엔 통학하는 친구들과도 다시 인사했습니다. 반장도 정하고, 부반장, 서기도 정했습니다. 그리고 저흰 또 다시 학교를 청소했습니다. 학교도 곤충 친구들이 점령할뻔하던 게 보이더라고요, 저는 남자 세면실 청소를 담당했는데, 손바닥 길이의 정체 모를 벌레가…. 아직 부서가 정해지지 않아서 주여는 하지 못했습니다.

화요일에는 수업설명회를 들은 것을 바탕으로 수업 신청을 했습니다. 월요일엔 학년 수업이라 수업 신청을 안 해도 되었거든요. 화요일 1블럭에는 부서별 회의, 비둘기, 교사 회의가 있고, 2, 3블록엔 수업이 있었고, 4블럭은 간문 시간입니다. 2블럭엔 교과 지식 수업, 3블럭엔 프로젝트 수업이 있습니다. 이번주의 간문에서는 사이버폭력과 해결방법에 대하여 배우기도 했습니다.

수요일에는 몸지식수업과 예술감성탐구 수업이 있습니다. 몸지식 수업은 필수 수업이어서 인원조정을 위해 강당에 모였는데, 처음 선택할 때 검도수업에 저 하나만 와서 약간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습니다. 수요일의 마지막엔 식총에서 각 부서별 부원을 정했습니다.

목요일. 이날은 자립기초와 예술감성탐구 수업이 있었습니다. 목요일의 예술감성탐구 수업은 수요일과는 다른 수업이었습니다.

금요일에는 드디어 한주의 마지막이라 생각하여 애들이 많이 처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첫 주였는데 집을 갈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바로 시작된 한주가 정신없이 지나가서 소식이 업로드가 늦어졌네요. 다음에는 업로드 빨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