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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진로탐색 후기 -전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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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5-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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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창화


월요일 아침 첫 수업은 학년수업인 진로탐색시간이다.

이번 진로 탐색 시간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8기 은서 누나가 자신의 인생사?를 이야기 해 주었다.

 최근에 학교에서 잘 놀아주시고 장난도 잘 받아 주는 누나다. 그런데 누나가 하는 발표에서는 간디 중학교에서의 누나와 지금의 누나는 달랐던 것 같다

누나는 정말 힘들었고 학교 분위기도 안 좋았다고 한다. 누나가 하는 말을 들으니까 지금 학교 분위기가 좋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누나는 이 학교를 졸업하고 산청 간디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그곳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한다

졸업을하고 대학교에 갈려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삼수를 하며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해서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대학에 진학하게되었단다.

간디어린이 학교부터 시작된 순수 간디 혈통으로서 이렇게 공부를 안 해도 되는 걸까? 어떻하지? 라는 걱정이 되게 많았고, 항상 답답하고 불안하기도 했었단다

근데 누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능 삼수를 하고서 상위 5%센트로 홍익대 대학교에 입학했다. 우리학교에 나와서도 그런 유명한 대학교에 나온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얼마나 열심히 하고 어떤 마음으로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바뀌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조금은 여유롭게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1학년때에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살고 초등학생에서 벗어는 났지만 중학생은 또 아닌 느낌이었다

2학년때는 조금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조금은 어른스러워진 것 같았다

항상 공부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는데 할 수 있구나라는 희망이 생긴 것 같아 짧지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남은 시간은 우리들이 스스로 자신이 관심이 가는 한 학교를 조사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는 대경 문화 예술고등학교인데 얼핏 봤을 때 나랑 맞을 것 같았는데, 실제 조사해 보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았다. 고등학교라기보다 대학교 같은 느낌을 받았다.

또 다른 친구들은 산청간디고, 금산간디고, 무지개고등학교, 로드스꼴라, 고성음악고등학교, 풀무농업고등학교 조사하고 발표했었는데, 저는 금산 간디고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가를 받으면 교육청이 정한 교육과정이 70% 정도 차지하고있어 뭔가 제재를 받는 것 같아 싫었다

그래서 조금더 자유롭고 우리학교와 비슷한 금산간디고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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