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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띵크반 소식이

안녕하세요 이번 노띵크반 소식이를 맡은 3학년 한바다입니다. 

지난 3주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소식이를 쓰지 못하였는데요, 지난 3주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째 주는 17기 친구들 입학식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한 주 였습니다. 1일에 입교해서 2일에 개학식을 하고 6일에 바로 17기 입학식이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적응과 입학식 준비를 같이 해야하는 상황이라 힘든 친구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학년들이 위치를 잘 지켜주면서 후배들도 잘 챙겨주는 3학년 친구들이 멋있었습니다.

둘 째 주는 본격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주였어요. 수강 신청도 하고 수업 ot도 듣고, 기숙사 생활도 17기 친구들 적응을 도와주면서 지냈어요. 17기 친구들 챙기랴, 논문 고민하랴, 기숙사 생활하랴, 많은 고충이 있었던 한 주 였어요.

저희는 학년별 시간에 에니어그램에 대하여 깊게 공부하기도 했어요.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부서원을 뽑아서 부서를 가동시켰어요. 개인적으로 부장의 자리가 부담되기도 했지만, 부서에 대한 기대를 더 많이 했어요. 저는 만족하는 부서원들을 뽑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모두 열심히 부서를 굴렸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2주가 순식간에 지나갔답니다.

셋 째 주는 무난하게 지냈어요. 17기 친구들도 대충 적응한 듯 보이고, 저희도 학교에 다시 적응해서 잘 지낸 한 주 였어요. 본격적으로 부서도 돌리고, 논문 주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어요. 자신에 관한 글도 써보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논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동시에 저는 검고 준비도 하느라 많이 바쁘기도 했고요. 이 주는 친구들이 많이 피곤해 보였였어요. 여러 가지 문제가 보였고, 3학년들이 문제를 해결하느라 애쓴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도 정신없는 한 주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논문에 뛰어들기 위한 한 주였습니다. 논문 관련 글도 써보고, 쌤들도 만나서 상담했어요. 저는 논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갈피를 못 잡고 있어서, 막막한 상태입니다. 다다음주가 계획서 심사인데... 큰일이네요. 하여튼 3학년 친구들도 글을 천천히 써내려 가면서 자신의 주제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4주동안 17기, 16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먼저 3학년의 무게감을 상당히 많이 느끼는 한달이었습니다. 17기 친구들이 아직 학교에 적응을 하며 어려움을 겪는게 많았고, 3학년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대해주기도 하면서, 잘못된 걸 짚어주며 생활하다보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들이나 학부모님들이 보면 우스울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피로도가 많이 쌓이는 작업들이었습니다.

암튼 4주동안 지내며 제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보았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본준: 과로사(?)로 죽을 뻔 하기도 했고 많이 힘들었지만 뿌듯하지 않았고 몰폰을 할지 말지 정말 고민하다 논문 때문에 안하게 된 4주였다.

재현: 이번 한 주 지내며 힘들기도 하고 피곤하고 그랬지만 1학년 아가들과 지내며

재밌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네요^^ 집가고 싶네요^^ 이제 주말에 1,2학년 친구들이 많이많이 가서 행복하고 평화롭고 여유롭고 조용한 주말을 학교에서 보내고 싶어요^^

이섭: 이번 4주는 정말 힘든 4주였어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도 못 가고 1학년은 계속 선넘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앞으로 힘내서 열심히 생활해 보고 싶어요. 여러분도 좋은

시간 보내며 앞으로 남은 1년 잘 지내보아요~ p.s 저도 집 가고 싶어요ㅠㅠ

창화: 이번 4주동안 너무 힘들고 감옥살이가 어떤지 경험 해보는 좋은 시간이였어요..ㅎ 1,2학년 친구들 너무 예쁘고 착한 애들이여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ㅎ 앞으로 잘지내고 이번 주말 때 기력을 충전해서 애들을 잘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지호: 3학년이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어쩌다 보니 적응이 됐네요.

후배들은 참 귀엽습니다!? 힘들었지만 행복하기도 하네요.

영한: 처음 3학년이되고 16, 17기들과 같이 지내면서 힘든점도 있고 좋은 점 들 도 있으면서 지냈는데 생각보다 잘 지낸 것 같아서 괜찮고 회장일 하면서 힘든점이 많지만 잘 해 나가고 싶습니다.

-이상 한바다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