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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소식이 - 채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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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5-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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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이를 맡은 16기 채효영입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가서 그런가 소식이가 어느새 한 바퀴를 돌아 제가 하게 되었어요. 이번주의 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월요일엔 신체검사로 인해 시간표가 약간 달라졌는데요. 16기는 공정여행에 관해 이야기한 후 신체검사를 했어요. 시력과 몸무게, 키를 쟀는데 키는 164.7cm1학년때 보다 많이 컸어요!

 

주여 땐 평화연대 수업이 준비한 5.18에 대해 들었어요. 다음날 방문 할 광주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것 인데요. 광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5.18을 더 알 수 있었고, 다음날 가는 광주가 더 기다려졌어요.

 

다음날인 화요일에는 아침부터 광주로 향했어요. 광주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았어요. 차에서 자는 친구들도 많았는데요. 저는 차에서 논문을 했고 책을 읽었어요. 자고 싶었으나 자지 못 해서 조금 피곤했어요.

 

광주에 도착하고 나니 해설사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가 가장 기억 남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실제 5.18 사건을 겪고, 감옥에 있다 나오신 분의 이야기를 들은 것이었어요. 실제 겪으신 분을 만나는 것도 놀랐지만 실제 겪으신 분이 이야기 해주시니 더 생생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다른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친구들의 후기를 봐주세요!

( “전두환의 어장관리” - 18기 임지유)

 

수요일은 518일이었는데요. 평화연대가 행복반에 전시해놓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야기를 이경이와 같이 보러 갔어요. 복도부터 끝까지 읽으니까 역사 속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이었고, 518일 당시에 보니 더 뜻 깊었던 것 같아요.

 

식총시간엔 식총을 따로 하지 않고 광주 기행문을 썼어요. 뭐든지 후기를 좋아하는 간디학교에서 무려 광주까지 갔으니 후기는 필수 아니겠어요? 아까 말했듯이 후기엔 광주에 다녀온 많은 친구들의 후기가 담겨있으니 많관부!

 

목요일엔 정상수업이었어요. 16기는 학급회의 때 16기 공동프로젝트인 손만디 수업에서 하기로 한 설문조사 질문지를 만들었어요. 16기가 보완한 장소는 대운동장 쪽에 있는 남생태화장실 앞 가림막을 설치했고 분리수거를 보완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운동장 펜스를 보수 했어요. 오늘 시작해서 아직 미완이고, 펜스와 더불어 설문지를 끝으로 한 학기 수업을 마무리 할 것 같아요. 벌써 한 학기가 끝나다니...무려 논문 중간발표가 3주뒤라니...16기 모두가 멘붕상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은 간문에서 준비하는 5.18 마라톤이 있는데요 저와 서훈이는 백신 때문에 5.18 마라톤을 하지 못해 매우 아쉬워요. 그래서 5.18 마라톤의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소식이 당번인 동현이에게 맡기도록 할게요. 5.18 마라톤 끝나면 계엄군 술래잡기 라는 술래잡기도 기획해서 작년, 재작년보다 더 알차고 재밌을 예정입니다. 이상 소식이 당번 16기 채효영이었습니다.

 

번외

생각보다 16기 다 안 무섭고 다 재밌고 착한 것 같아.

곽윤기 잘생겼고 황대헌도 잘생겼어,..

16기 졸업하지 말고 1년 더 다녀줘

학기말 주제도 좀 추천해주고 졸업하고도 학교 많이 놀러와

16기 멋지다 멋져!

(18기 임지유가 16기에게 하고 싶은 말)

 

 

솔직히 말하자면 발표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내용에 대한 부담은 있어요

예전부터 발표를 잘 해서 발표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이해를 하지도 못 하고 공감도 못하고 내가 하는 말이 이상한 말로만 들린다던가 그렇게 된다 하면 나는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된다면 굉장히 슬프겠죠...

 

1차 심사 때 태성쌤이 분량이 몇분 정도 나올거냐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2~3분 정도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래서 계획이 하나 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3주 남았는데 2~3분정도의 게임이 나온다는 건 불가능 하죠. (1차 심사 때 나온 스토리로 따지면) 만들려면 만들 수 있지만 퀄리티도 굉장히 안 좋을거에요. 그래서 계획이 하나 있어요. 바로 도보를 게임으로 만드는 건데, 무지성 클릭형 게임을 만들거에요. 그런 다음에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를 시전할거에요 참 멋지죠? (2~3분 정도의 게임을 만든다고 했지 퀄리티가 좋다고는 하지 않았다를 시전한단 소리)

(논문 중간발표 3주 남은 동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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