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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3학년

체험학습 후기 - 안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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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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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신나는 통영 버스킹 

16기 안세은

이번 학체로는 이쁜 바다가 있는 통영으로 학체를 가기로 했다.

난 처음에는 우리집 근처로 수도권 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사람도 없었고 얘들아 같이 하자라는 말도 못하겠었고 그냥 갈 징소도 에산안도 조금씩 불안했다.

왜냐하면 수도권은 돈도 많이 들고 그래서 그냥 버스킹, 바다캠핑, 리틀포레스트, 경주팀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난 그냥 버스킹을 골랐다.

사실 나도 왜 버스킹을 골랐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마음가는데로 내 몸이 움직이는 데로 갔던거 같다, 그래서 처음부터 좀 좋았던거 같다.

내가 하고싶은 곳으로 갔고, 짤릴수도 있어서 심장 졸이면서 혹시 누가 또 들어오면 내가 짤릴수도 있었을테지만 너무 좋게도 아무도 안들어와서 내가 계속 그 자리에 있을수 있었다.

처음에 인원수 정할때도, 버스킹할 노래를 정할때도, 장소를 정할때도, 너무 편하고 좋았다.

인원수는 5명이여서 좋았고, 버스킹 노래를 다연이와 정하는데 내가 하고 싶어하던 노래를 할수 있어서 좋았고, 준비하는 내내 뭔가 재미있었고 막 혼자 와 사람들이 버스킹 하는데 엄청 많이와서 막 앵콜 불러달라고 하면 어떡하지 이런 이상한 생각도 해보았지만 음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많아서 앵콜은 무슨 이런 생각도 했다.

 

학체 1일차에는 조금 바쁘게 지나간거 같기도 하다.

통영에 도차하자마자 이순신 광장?에 도착해서 사진도 엄청 찍고 돌도 줍고 돌탑도 쌌고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고 들판에서 뒹굴기도 하고 도착하자마자 너무 재미있었어서 좋았었다.

점심을 먹고 카페도 갔는데 밥도 맛있었고 카페에서 먹은 음료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저녁도 햄마요 덮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밤에 야식을 먹으면서 무서운 영화를 봤는데 진짜 재미있었다. 그리고 밤에 하루나눔을 하고 자려고 방에 들어왔는데 효영이랑 다연이랑 이야기 하면서 잠에 들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그냥 별거 아닌일에 웃음이 났고,

그냥 즐거웠었다.

그리고 아침에는 조금 일어나기 싫어서 빈둥빈둥 대면서 일어났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날에 버스킹을 하러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떨리ㅣ도 하고 너무 가기싫은 마은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준비를 하고 연습도 하고 차를 타고 버스킹을 하는 장소로 갔다.

동피랑으로 가서 공연을 했다. 근데 너무 떨리고 쪽팔려서 노래를 잘 못불렀었다.

근데 노래가 너무 일찍 끝나버려서 동피랑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그 올라오던 길에 엄청 이쁜 악세서리나 브로치 암튼 이쁜 소품샵? 같은곳이 있어서 다연이랑 구경을 하러 갔는데

다 너무 이뻐서 하나씩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사지는 못했다.

그리고 단사를 찍고 내려와서 공원에 가서 저녁에 할 공연엽습을 했다. 그 공원에 무대 같은곳이 있어서 그 위에서 그냥 장난사마 악기를 가지고 놀고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우리를 뚜러져라 보고있어서 뭔가 정말 신나게 노는 모습을 할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냥 뭔지 모르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이 났고, 그냥 즐겁고 하하호호 웃고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놀아서 시간을 보니까 저녁을 먹을 시간이 다 돼서 짐을 다 챙겨서 맛있는 고기를 먹으로 식당으로 갔다. 그 식당에 고기랑 오징어? 같이 있는걸 먹었는데 엄청 맛있어서 놀랐다. 그래서 밥 한그릇을 뚝!! 하고 저녁 버스킹 장소로 갔다.

근데 사람이 없어서 이쁜 등대가 있는 장소로 이동을 해서 버스킹을 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없긴 했지만 내가 혼자 노래를 부르고 딱 앞을 봤는데 어떤 여자분이 나를 보고 박수를 쳐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고했어 오늘도 라는 노래를 부르고

짐을 챙겨서 숙소로 갔다. 가는길에 우리들끼리 수고했어 라는 말을 하면서 숙소로 갔다.

그리고 가서 또 영화를 봤고 맛있는 자연드림 라면을 보면서 영화를 봤다.그리고 밤 늦게 11시에 침대에 누웠지만 12시가 다되어 잤다.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학체 마지막날인 3일차가 되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10시에 퇴실이어서 아침을 후딱 먹고 짐을 챙기고 모든 짐을 차에 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숙소에서 중앙시장으로 출발을 했다. 시장에서 물고기 친구들도 보고 은빈 횟집 혜숙()이네 산청 횟집 간디 이름이 많이 보였다.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지 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냥 간단하게 빵을 먹고 쌤들과 애들과 안녕을 하고 버스를 기다리고 차 시간이 다 되어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

집에 일찍 도착할줄 알았는데 도착해도 7시쯤 되었다 도착해서 쌤들게 보고를 하고,

그대로 뻣었다. 이렇게 해서 학체는 끝이 났다.

 

-------------------------------- 짧은 학체 느낀점 ----------------------------

이번 학체는 굉장히 재미있었다.

처음해보는 버스킹 이었지만 생각한것보다 너무 잘해서 기분이 좋았다.

처음으로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내 노래를 들려주는게 진짜 어색하고 쪽팔렸지만, 너무 좋았고., 추억이었다.

마지막 학체를 너무 즐겁게 재미있게 지낸거 같아서 좋았다.

그냥 학체하는 23일동안이 너무 즐겁고 좋았다.

 

학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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