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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발랄 십오기 도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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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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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도보 사진

 

2월 25일 ~ 3월1일 까지

지리산 둘레길 도보 했습니다.

 

힘들기도 힘들고, 힘든 만큼 서로 도와주며, 함께 걸었습니다.

무엇보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재밌고 신나게, 

아이들과 소통을 하다 보니 마음이 순수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냥 14살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한 것처럼.

 

끝까지, 한명 낙오자 없이 함께 걸어준 15기들

15기 옆에서 도와주신, 혜숙샘, 개구리샘, 하한샘, 지혜샘, 임주샘, 지민샘, 병삼샘. 선생님들

걱정과 불안함 속에서도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부모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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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짝을 걷는 모습입니다.

설레임과 두려움 공존하는 시간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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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옆에 두고, 모래 위를 걸었습니다.

바다에 있는 해변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낮설지만 친숙한, 그래서 재미가 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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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트여 멀리 바라볼 수 있는.

도시속에서 살다온 친구들은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와 건물들을 보았지만

여기에서는 멀리 있는 나무와 산, 강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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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 위에서 누워 쉬기고 하며

샘들과 친구처럼, 거리낌 없이 다가 올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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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올라가야 하지만.

어차피 올라갈 것이라면. 우리 그냥 올라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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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어느새 도착을 하게 되죠.

끝까지 하기 힘들어. 나는 어려워, 하며 자기 자신을 의심하는 것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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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동안 고생한 레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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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동안 고생한 병아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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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동안 고생한 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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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즐겁고, 함께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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