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0일 / 박지민 도보 첫 날! 처음에는 정말 정말 걷기가 힘들었다. 10분 정도만 걸어도 지졌었다. 하지만 민진이와 노래도 부르고 얘기도 하면서 걷다 보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첫 날 숙소에서는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저녁을 만들러 갔다. 그러나 저녁을 만들고 뒷정리를 하던 도중에 생리통으로 배가 너무 아파서 엎드려 있었는데 같은 조 아이들이 화내지 않고 오히려 걱정해주며 뒷정리를 대신 해주었다. 그게 아직까지도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도보 둘쨋 날! 이날은 도보가 정말 정말 힘들었다. 말 …
2006년11월06일 <도보후기> 도보를다녀왔다. 이번도보는 지리산둘레길을 다녀왔다.(다른기수는 사량도다녀왔다는데 ㄷㄷ)그래서그런지 더수월했다 첫째날은 수철에서출발해서 성심원까지걸었다. 내가살고있던곳이어서 엄청익숙했다. 그래도 맨날차타고다녔는데걸어가니까 새로운느낌이었다.중간중간에 숲쌤의설명도 재미있게 들으면서 걸은것같다. 성심원에도착한후 저녁을만들어서 먹었는데 우리조는카…
우리 엄마가 내게 말하시곤 했다 친구와 함께 갔던 도보여행이 잊혀지지 않으신다고. 활동적인 성격이 아닌데다 체력까지 저질인 내가 도보를 갈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지만 놀랍게도 그런 일이 실제로일어났다.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의 간디마을학교 도보여행..! 출발하기 전날 학교 옆산을 올라가 봤다. 연습인 것 같았는데 역시 내가 제일 뒤쳐졌다. 너무 숨차서 힘든 것도 있었는데 미래가 너무 까마득하기도 했다. 일단 친구들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고 오히려 곁으로 보기엔 완벽했다. 하지만 난 이 아이들과 보낼 3년이 과연 정말…
2005.9.5.김민승도보여행 후기저는 간디 오리엔테이션과 도보여행을 해야해서 간디마을학교에 갔습니다. 저는추가모집으로 이 학교에 입학한 거여서 처음에는 다들 저를 모르고 저도 다들 몰랐습니다. 하지만 레몬조가만들어지고 그 조원들과 친해지면서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 질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첫날에 친구들고친해지고 둘때날에 도보여행 준비를 하고 셋쩨날에 도보여행을 출발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둘째날에 배낭정리를하고 배낭에 응원글을 적어서 크게 걸어놓고 다음날 도보여행을 출발했습니다. 첫째날에는 안하던 운동을해서 그런지 걷는게 …
변지운 2006년 2월 27일 <도보후기> 2월 25일에 OT를 끝내고 내 인생 첫 도보를 가게됬다. 개구리쌤(신현종쌤), 이혜숙쌤, 조하한쌤, 최지혜쌤, 교장쌤(김병삼쌤), 이임주쌤, 박장민쌤, 안지민쌤과 숲쌤, 그리고 15기(나 재현 단아 지민 현지 민진 희원 은수 지호 바다 시하 현도 호진 영한 태형 본준 민승 이섭 창화) 학생들이 가는 도보였다. 예비학교(11월)때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친구들도 있어서 잘 친해질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친해져서 다행이었고 좋…
변재현 2006.02.27 -도보후기- 이번 간디마을학교 15기로 입학하여서 15기 친구들과 도보를 떠났습니다. 그래서 먼저 3일 동안 도보OT를 하였습니다. 면접 후 친구들을 만난거라서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있어서 더 어색했지만 그래도 지내면서 친해지고 하니까 좋았습니다. 도보OT를 하며 간디마을학교 규칙들같은 것도 알아갔습니다. 그리고 도보OT가 끝났습니다. 다음날부터 도보를 시작했습니다. 이런경험이 처음이라서 떨리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래도…
도보 후기조은수1 일차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1일차에는 가장 쉽고 그래서 더 생각이 없었고 감정이 매말랐던거 같았다. 처음에는 그냥 모든 것이 쉽게쉽게 잘 풀려서 완주를하게 되고 트위터를 무사히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때는 몰랐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2 일차에는 처음에만 개운했다. 너무 편하게 걸었고 그래서 더 힘들게 산을 탔었지 않았었나 싶다. 점점 올라갈수록 힘들어졌다. 예를 들어 방탄노래를 들으면 힘이 나서 열심히 걸을 수 있는데 올라갈수록 방탄노래를 들어도 힘이 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 고소공포증도 조금…
2월25일에 도보를 시작하였다. 15기 친구들 하한쌤,지혜쌤,개구리쌤,이혜숙쌤,장민쌤 등 여러 재밌고 다양한 선생님들과 도보를 갔다. 도보를 걷자마자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사실 다리보다는 어깨가 2배 3배로 아팠던거 같다. 다리는 그럭저럭 버틸만 했었다. 계속 걷고 걸었을때 알았다. 같은 곳을 여러번 돌고 있다는 걸 몇번돌고 나서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다른 어느때보다 김밥이 맛있었다. 1일차 도보를 끝내고 생각이 들었다. 많이 힘들었지만 내가 "힘들지 않다"라고 생각하면 더 걸을 수 있고 견딜수 있다. …
도보여행 후기 . 15기 송 희원(0607022)2월 25일 도보여행을 시작했다. 출발하기 전 에는 다른 것 보다 걱정이 제일 앞섰다. 5일 동안 얼마나 힘들지도 가늠이 가지 않고 친구들도 예비학교 때 봤지만 어떨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도 막상 끝나보니 걷는 것만 죽어라 힘들었지 걱정한 만큼 친구들과 사이가 나빠진 것같지는 않아서 좋았다. 이 얘기는 그만하고, 일단 먼저, 1일차는 5일중에 제일 걷기 쉬웠던 것 같다. 숲 쌤의 설명을 들으며 살랑살랑 걸으니 금방 숙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때는 1일차가 제일 어려운 날인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