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집중주간을 하며 느낀 점-15기 변지운 솔직히 정말 가기 싫었다. 어차피 나올 거 왜 가나 싶고 내키지 않았다. 그리고 예전과는 달라진 상황이 걱정되고 불안했고, 다른 기수 없이 온전히 우리 기수끼리만 있는 것도 약간 불안했다. 그렇게 기대감이 낮은 상태에서 입교를 해서 일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재밌었다. 15기 끼리만 있는 게 나름 즐겁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에니어그램, 유서쓰기, 15계명, 슬로건, 다중지능검사 등을 했고 카페에 나가기도 했다. 에니어그램 검사를 한 것은 좀 예전이었는데 이번에 …